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겨 먹는 '오니기리'는 ‘오무스비'라는 호칭도 함께 사용합니다. 어느 쪽의 호칭이 옳은지에 대해 일본인들도 궁금해합니다. 실제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체크해 보면 '테마키 오니기리(手巻きおにぎり)'나 '시오무스비(塩むすび)' 등 상품명도 제각각입니다. 오니기리(おにぎり)와 오무스비(おむすび) 의 차이오니기리( おにぎり)라고 부르는 사람이나 오무스비(おむすび)라고 부르는 사람, 때로는 그 양쪽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밥을 손에 쥐고(握る,にぎる, 니기루: 쥐다, 握り, にぎり, 니기리: 쥔, 쥐는, 쥐기) 만드는 주먹밥 니기리메시(握り飯)라고 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두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인데 왜 다르게 부르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