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즈(ポン酢)란 일본의 마트를 방문하거나 식당에서 소스를 곁들인 음식을 먹다 보면 한국에는 없는 개념의 소스와 드레싱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폰즈쇼유(폰즈간장)'는 간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간장은 아니다'라고 하는 등의 이야기가 오고 가곤 합니다. 일본에서 폰즈를 외국인에게 소개할 때, 'soy sauce with citrus juice(시트러스 주스가 들어간 간장소스)'등으로 설명합니다. 폰즈는 본래 레몬, 라임, 카보스(유자와 비슷한 일본 감귤류), 스다치(레몬과 비슷한 일본의 감귤류), 유자 등의 감귤류의 과즙을 말합니다. 여기에 간장을 첨가한 것은 폰즈쇼유(폰즈간장)라고 부르는데, 오늘날 폰즈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폰즈간장을 가리키도 합니다. 여기에서 오는 혼란이 '폰즈'와 '폰즈쇼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