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짬뽕(長崎ちゃんぽん)의 역사나가사키 짬뽕은 나가사키 지역의 명물 면요리입니다. 1899년(메이지 32년) 중화요리점 시카이로(四海楼)의 주인인 진평순(陳 平順(ちんへいじゅん、チェン・ピンシュン、1873年 - 1939年)씨가 처음 고안했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에 방문했던 많은 가난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싸고 영양 있는 음식을 먹이려고 냄비에 야채와 고기 조각 등을 볶은 뒤 중화면을 넣고 진한 국물에 끊인 푸짐한 요리를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짬뽕이라는 호칭의 유래짬뽕이라는 명칭은 중국어로 된 간단한 밥이라는 뜻의 '먹밥(喰飯, シャンポン, 샹퐁)'이며, 그 사투리 발음이 유래했다는 설과 포르투칼어를 섞고 혼합한다는 뜻의 'ちゃんぽん, 짬뽕'을 맛본 것이 유래했다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