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온천(温泉) 일본의 온천 이용 기록에 대해서는 약 1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온천이 시작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본서기(日本書紀) 등의 오래된 책에 '천황의 온천 행차(天皇の温泉行幸)에 얽힌 기술이 있어 나라시대에는 이미 널리 '온천'의 존재가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지형적으로 화산대 위에 있고 화산성 온천이 많은 것으로 보아 그 존재가 역사적으로도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예전에는 '탕(湯)'이나 '온탕(温湯)' 등도 온천을 가리키는 호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각지에서 풍토를 기록하고 편찬된 '풍토기(風土記)'에는 온천에 대한 기술이 종종 나타납니다. 일본 온천(温泉)의 발상지 역사상 일본에 오래전부터 있는 온천을 '일본산코탕(日本三古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