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쌀과자 베이카(米菓, 미과)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65년 아라레(あられ: 찹쌀을 쪄서 말린 밥을 볶은 것)와 센베이( 煎餅 : 멥쌀가루를 이용하여 얇게 구운 과자)의 베이카제조소(米菓製造所)로 확인되었습니다. 베이카는 쌀을 주원료로 제조되는 과자 제품을 말합니다. 그 주원료로 찹쌀과 멥쌀의 차이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찹쌀로 만든 '아라레(あられ: 찹쌀을 구운 과자)와 '오카키모치(おかきもち: 얇게 썰어서 말린 찰떡)'와, 멥쌀 제품의 '센베이(煎餅)'로 구분하여 크게 2종류로 나눕니다. 일본의 옛 사람들은 가미다나(神棚: 집안에 신을 모셔 놓은 불단)의 제물로 멥쌀보다 오래가는 찹쌀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 제물을 갈아 굽거나 해서 먹은 것이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