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식과 디저트] 일본의 전통 과자 베이카(米菓)의 역사, 아라레(あられ)와 오카키모치(おかきもち), 오센베(煎餅)의 이해

 
 

 
일본의 전통 쌀과자
베이카(米菓, 미과)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65년 아라레(あられ: 찹쌀을 쪄서 말린 밥을 볶은 것)와 센베이( 煎餅 : 멥쌀가루를 이용하여 얇게 구운 과자)의 베이카제조소(米菓製造所)로 확인되었습니다. 베이카는 쌀을 주원료로 제조되는 과자 제품을 말합니다. 그 주원료로 찹쌀과 멥쌀의 차이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찹쌀로 만든 '아라레(あられ: 찹쌀을 구운 과자)와  '오카키모치(おかきもち: 얇게 썰어서 말린 찰떡)'와, 멥쌀 제품의 '센베이(煎餅)'로 구분하여 크게 2종류로 나눕니다.
일본의 옛 사람들은 가미다나(神棚: 집안에 신을 모셔 놓은 불단)의 제물로 멥쌀보다 오래가는 찹쌀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 제물을 갈아 굽거나 해서 먹은 것이 베이카의 기원이라고 추측 합니다.
 

(이미지: 왼쪽부터 센베이, 오카키, 아라레, https://www.gourmetcaree.jp/)

 

 
아라레(あられ)의 역사
‘아라레(あられ)'의 원료인 찹쌀의 유래는 오래되어, 이미 벼농사의 기원인 죠몬 시대(縄文時代) 후기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찹쌀을 축의금으로 바치는 것은 일본 전통의 풍습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나라 시대(奈良時代) 700년대에는 궁내성 관할 하에서 의식의 상차림을 담당하고 있던 부서에 모찌계(もち係)도 두고 있었습니다.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조정에는 새해 첫날 아침 치발기 의식에서 천황에게 카가미모찌(鏡もち: 카가미모치는 떡을 신불에게 바치는 공물인 정월 장식)을 바쳤고, 이후 그것을 부수어 먹은 것으로 짐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명 연간(文明年間, 1469~1615년)에는 오늘날의 '아라레' 제조법이 사용된 것 같습니다. 간사이에서는 '아라레'를 포함해 '가키모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만, '오카키'라는 단어는 오늘날 도쿄에서도 일반화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Slf1n

미즈칸 농축 쯔유 - 쯔유 | 쿠팡

https://link.coupang.com/a/bSfmpC

삿포로 라멘 쇼유 - 봉지라면 | 쿠팡

https://link.coupang.com/a/bSe2KS

토모에 이나카 미소 다시이리 조미된장 찌개양념, 500g, 1개 - 된장 | 쿠팡

https://link.coupang.com/a/bSfcAZ

SnB 골든 커리 3종 택1 달콤한맛.중간매운맛.매운맛 198g  1개 - 기타즉석식품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아라레(あられ)' 와 '오카키모치(おかきもち)'의 차이
'아라레(あられ)'와 '오카키모치(おかきもち) '는 둘 다 찹쌀이 원료입니다. 오카키와 명확한 차이는 크기입니다. 일반적으로 5cm 이상을 오카키라고 하며, 그 미만은 아라레라고 분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라레의 이름은 냄비에서 익는 소리나, 그 모양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싸라기(あられ, 아라레)'를 닮았다는 것에서 유래된 설이 유력합니다.

 

 
센베이(煎餅)의 역사
'센베이'의 기원은 구카이(喰海: 일본 헤이안 시대의 승려)가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하는 설과, 센노리큐(千利休: 일본다도를 정립한 인물)의 제자가 고안한 설, 소카의 오센(草加のおせん)이라는 사람이 여행자로부터 배워 단고(団子: 경단)의 나머지를 구운 것이 시초라는 설이 있습니다. 단고 모양의 떡을 구워 먹는 것은 야요이 문화 시대(弥生文化時代)에 이미 보급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간식으로서의 과자의 성격을 가지는 것은 무로마치 시대 이후이며, 에도 시대에 이르러 많은 명물 센베이가 탄생했습니다.
 

 
에도시대의 '센베이(煎餅)'
에도시대의 센베이라고 칭한 것은 밀가루에 설탕을 섞어 반죽하여 구운 것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오센베이(塩せんべい)'는 하급품으로 알려져 농가가 남은 밥을 달여서 찐 뒤 소금을 섞어 편 다음 대나무 통으로 원형의 모양을 내어 햇볕에 말려서 숯불에 구운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시오센베이(塩せんべい)'에 간장이 이용되어 오늘날과 같은 제품이 되는 것은 1645년 이후로, 에도와 가까운 마을, 센쥬(千住), 가네마치(金町), 시바마타(柴又), 소카(草加) 등에서 번성했습니다. 특히 오슈가도(에도 시대의 고카이도의 하나로 에도와 무쓰국 및 오늘날의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를 연결하는 곳)의 슈쿠바(宿場: 슈쿠바는 일본 에도 시대의 역참으로 고카이도의 하나에 위치) 마을이기도 했던 소카의 '소카센베이(草加せんべい)는 '시오센베이(塩せんべい)를 대표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SfmIL

이쯔키 산쇼쿠 야끼소바 - 비빔라면 | 쿠팡

https://link.coupang.com/a/bSfoTY

글로델 야끼소바 컵면 86g, 4개 - 컵라면 | 쿠팡

https://link.coupang.com/a/bShzO4

키커피 인스턴트 스페셜 블랜드, 80g, 1개 - 원두커피믹스 | 쿠팡

https://link.coupang.com/a/bShzZM

미츠모토커피 맛있는 커피 맛집, 200g, 1개입, 1개 - 원두커피믹스 | 쿠팡

https://link.coupang.com/a/bPnJgY

Miyasaka Beika 오작 깨진 센베이, 160g, 10개 - 스낵/시리얼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참고]
위 글은 <米菓の歴史,  https://www.kamedaseika.co.jp/＞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의 생활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일본의 간식] 🐟 한국의 붕어빵, 일본의 '타이야키(たい焼き,도미구이)'의 유래

[일본의 간식] 🐟 한국의 붕어빵, 일본의 '타이야키(たい焼き,도미구이)'의 유래

[도라야키] 일본 디저트의 스테디셀러 '도라야키(どら焼き)'의 유래

[도라야키] 일본 디저트의 스테디셀러 '도라야키(どら焼き)'의 유래

[🎁오미야게] 미에현 이세시의 명물 토산품, '아카후쿠모찌(赤福餅)'의 소개

[🎁오미야게] 미에현 이세시의 명물 토산품, '아카후쿠모찌(赤福餅)'의 소개

[일본 푸딩] 일본의 디저트, '푸딩(일:プリン, 푸링, 푸린)의 역사와 이해

[일본 푸딩] 일본의 디저트, '푸딩(일:プリン, 푸링, 푸린)의 역사와 이해

[닌교야키] '신참자' 카가 교이치로 형사를 따라가는 도쿄 니혼바시 닌교마치의 '닌교야키'

[닌교야키] '신참자' 카가 교이치로 형사를 따라가는 도쿄 니혼바시 닌교마치의 '닌교야키'

[소바 우동] 일본의 3대 소바: 나가노현의 신슈소바, 시메네현의 이즈모소바, 이와테현의 완코소바

[소바 우동] 일본의 3대 소바: 나가노현의 신슈소바, 시메네현의 이즈모소바, 이와테현의 완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