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 시대(弥生時代): 4000년 역사 매화의 탄생
매실의 존재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4000년 전입니다. 기원전 2000년경에 중국 상서에 '염매(塩梅)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이 문헌상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산지인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것은 야요이 시대 일입니다. 매실은 한약재로 이용되었고, 그 후 관상용으로 사랑받는 식물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에도중기(江戸中期): 우메슈(梅酒)의 탄생 비화
매실이 언제부터 우메슈로도 사랑받게 되었는지 기록으로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300년 정도 전인 에도시대에 쓰인 '본조식감(本朝食鑑)이라는 문헌에 '우메슈'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기술된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설탕이 귀했기 때문에 서민들의 음료라기보다는 일부 계층만 마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도후기(江戸後期): 우메슈(梅酒)의 가공문화
에도시대에는 '우메보시(梅干し)'나 '우메슈(梅酒)'와 같은 매실을 가공하여 식품으로 만드는 완전한 식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또한 에도시대 후기의 농업서 '광익국산고(広益国産考)'에는 '매실을 심어 농가의 이익을 올리는 것에 대하여'라는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의 농업서를 살펴보면 가공한 매실 식품을 먹었을 뿐만 아니라 부업으로 매실의 재배와 가공 판매가 권장되고 있었던 풍경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쇼-쇼와 시대: 우메슈(梅酒) 제조가 불법이었던 시대
오사카에 위치한 초야(チョーヤ)가 우메슈 제조 판매를 시작한 것은 1959년의 일입니다. 이 무렵 가정에서의 우메슈를 만드는 일은 일반적인 행사가 되어 있었지만, 사실 일반 가정에서의 우메슈 빚기는 법으로 금지되었던 상태였습니다. 1962년의 주세법 개정으로 가정에서의 우메슈 만들기가 인정되면서, 우메슈를 비롯한 다른 과일의 과실주에 대한 붐이 형성됩니다. 이때부터 우메슈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우메슈(梅酒)
우메슈는 과거의 전통과 혁신을 더해 다양한 주조업체가 우메슈를 판매하게 됩니다. 우메슈에는 첨가물을 사용한 우메슈나 실제로 매실을 사용하지 않은 우메슈까지도 '우메슈'라고 시장에서 판매되기 이릅니다. 그러던 중 2015년 1월 23일 일본양주주조조합(日本洋酒酒造組合)에 의해 '우메슈의 특정사항 표시에 관한 자율규제'가 제정되어 전통적인 제법을 지키고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우메슈는 '본격우메슈(本格梅酒)'로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대표 우메슈 브랜드: 초야(チョーヤ)
초야(チョーヤ, Choya)는 일본 오사카 하비키노에 본사를 둔 일본의 회사입니다. 우메슈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대표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야는 1959년에 우메슈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다양한 브랜디와 사케, 와인과 식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약 300년 동안 이어져 온 우메슈의 전통과 문화를 전승하며, 우메슈의 가능성을 이어가는 '본격 매실주'의 메이커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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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글은 <梅酒と歴史, https://www.choya.co.jp/philosophy/history/>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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