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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alle

나가사키 카스테라 4

[지역 특산품] 도쿄 주민 추천 오미야게(お土産 토산품) 5선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예쁘게 포장된 선물이 많이 보입니다. 일본은 지역 오미야게(토산품)가 발달되어 전국 어디를 가나 그 지역 자랑의 오미야게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미야게는 공항과 전국의 교통 플랫폼과 그 주변 쇼핑몰을 통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예쁘고 맛있는 오미야게를 구입하며 즐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쿄에서 언제나 상위랭크 되는 오미야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토라야(とらや)의 요캉(羊羹, 양갱)- 도키와도 카미나리오코시 혼포(常盤堂 雷おこし本舗)의 카미나리 오코시(雷おこし, 화과자)- 도쿄 러스크(東京ラスク)의 프리미아무 아몬드 러스크(プレミアム・アマンドラスク)- 긴자 센비키야(銀座千疋屋)의 긴자 후..

[일본의 간식과 디저트] 나고야의 스테디셀러 디저트 '오구라 토스트(小倉トースト)'의 역사

나고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는 '오구라 토스트'입니다. 오구라 토스트는 아이치현의 현민뿐만 아니라 나고야의 대표적인 명물 디저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구라 토스트의 탄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구라 토스트(小倉トースト)의 발상지는 마츠바(満つ葉) 오쿠라 토스트는 나고야시의 사카에(名古屋市, 栄)에 존재했던 찻집 마츠바(満つ葉)가 발상지입니다. 원래 마츠바는 찻집이 아닌 화과자(일본전통과자)가게를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 이후 찹쌀 가격이 예전의 4배나 오르면서 쌀을 싼 가격에 구할 수 없게 됩니다. 일본 전통 과자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화과자를 만들 수 없었다는 것은 큰 난관이 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빵에 대한 인기가 증폭하며 빵과 버터를 구하는 ..

[일본의 면류] ‘가케 우동(かけうどん)'과 '붓가케 우동(ぶっかけうどん)'의 차이 소개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의 메뉴에는 '카케 우동(かけうどん)'과 '붓카케 우동(ぶっかけうどん)' 두 가지의 메뉴가 있습니다. 붓카케우동도 우동에 국물을 끼얹었다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두 우동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우동의 차이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카케우동(かけうどん)과 부카케우동(ぶっかけうどん)의 차이는 국물의 베이스 ‘다시(ダシ)' 카가와현의 현민들 외에는 '부카케우동'이라고 하면 '카케우동'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증을 가지시는 일본인들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메뉴에서 우동 자체는 똑같습니다. 이 두 우동의 차이는 '국물'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동의 국물에는 자루우동이나 가마아게(釜揚げ: 는 솥에 끊여낸 우동에 달걀을 추가한 것)를 먹을 때 사용하는 츠케다시(つけだ..

[일본의 간식과 디저트] 일본의 남반과자(南蛮菓子), ‘나가사키 카스테라’의 유래

카스테라의 시작 일본에서 카스테라가 생겨난 시기는 포르투칼의 무역상과 기독교 선교사들에 의한 교류가 발생한 때와 그 맥을 같이 합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1543년 다네가시마(種子島, 규슈 남쪽의 섬)에 포루투칼인이 표착하면서 일본과 포르투칼의 교류가 시작됩니다. 그 후에도 프란치스코 자비에르가 가고시마(鹿児島)에 선교차 일본을 방문하는 등 포르투칼과의 연결고리가 증가했습니다. 그때 무역상과 선교사들에 의해 카스테라가 전해졌고, 카스테라를 포함한 남만과자(南蛮菓子)라고 불리는 다양한 과자들인, 보로, 콤페이토, 카스테라, 아르헤이토(有平糖: 흰 설탕과 엿을 함께 고아 막대 모양으로 만든 사탕), 비스킷, 빵 등이 동시에 일본에 전해졌습니다. 일본 내 카스테라의 보급 시기, 메이지 이후 남만과자(南蛮菓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