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ほっかいどう)
홋카이도는 일본의 홋카이도 지방에 있는 도(道)이자 일본 열도를 이루는 4개 주요 섬인,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가운데 하나로서 일본 북단에 있는 큰 섬입니다. 도청 소재지는 삿포로시이며, 동쪽과 북동쪽에는 러시아가 관할하는 사할린 섬과 쿠릴 열도가 있습니다.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유일한 도(道)입니다. 브랜드 종합연구소에 의하면, 도도부현 매력도 순위에서 2019년 기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관광산업과 상품구매 의욕도에서 1위를 차지하고, 거주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규슈의 2배 면적이며, 계절과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일본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광대한 땅 홋카이도는 손대지 않은 대자연과 풍부한 미식세계, 온천 등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삿포로(札幌) 당일치기 10 선
광대한 홋카이도를 여행하려면 사전 계획이 필수라고 합니다. 삿포로를 거점으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관광 명소도 많습니다. 삿포로 시내 관광에 더해 만족감이 높은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1. 삿포로(札幌)에서 열차로 갈 수 있는 '오타루(小樽)'
오타루(小樽)는 복고풍 거리를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삿포로 시가지에서 오타루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열차를 이용, 쾌속 에어포트라면 약 35분이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오타루는 삿포로 북서쪽에 위치한 이시카리 만(石狩湾)에 접한 항구 도시입니다. 항구에서 짐을 직접 창고까지 옮길 수 있도록 발전된 수로를 보트를 타고 도는 오타루 운하 크루즈가 인기입니다. 운하를 따라 석조 창고가 즐비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타루를 대표하는 유리 브랜드 기타이치 글라스(北一硝子) 유리공방이나 메이지기 건축을 이용한 국내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오타루를 대표하는 양과자 메이커 ‘오타루 양과자점 루타오 (小樽洋菓子ルタオ)’ 등이 있는 사카이 마치(堺町) 거리의 산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잠시 발길을 돌려 오타루 텐구산 로프웨이(小樽天狗山)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오타루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삿포로까지 돌아가는 시간은 오후 11시대까지 전철이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라도 천천히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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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음이 우거진 계곡의 죠잔케이 온천(定山渓温泉)
삿포로의 오쿠자시키(奥座敷)로 불리는 홋카이도의 대표 온천지 중 하나인 죠잔케이 온천(定山渓温泉)은 삿포로 시가지에서 차로 약 60분입니다. 시코쓰토야(支笏洞爺)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녹음이 풍부한 타키노유(湯の滝: 급류 온천)로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족탕과 타키노유, 산야초(山野草) 오솔길 등이 정비된 죠잔케이(定山源泉) 원천 공원과 사계절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후타미쯔리교(二見吊橋)등의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당일 목욕이 가능한 시설이 많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3. 우수한 수질을 자랑하는 시코츠코(支笏湖)
삿포로에서 차로 약 1시간, 웅장한 자연 속에서 1년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일본 최북 부동호(얼지 않는 호수) 시코츠코(支笏湖)입니다. 일본 국내에서도 우수한 수질로 유명하며, 투명도에 의해 마치 공중을 떠다니는 것과 같은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잉 카누가아름다운 곳입니다. 겨울에는 표류하는 얼음을 타거나 얇게 언 얼음을 깨고 호수에 뛰어들어 즐기는 아이스워크 등의 체험 플랜도 풍성합니다. 액티비티 후에는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시코츠코(支笏湖)의 온천이나 절경으로 알려진 마루코마(丸駒温泉)에서 잠시 휴식하면 좋습니다. 소금구이와 사시미, 프라이 등으로 기타 민물고기와는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히메마쓰시코츠코 칩(ヒメマス 支笏湖チップ, 홍연어)을 즐기는 것도 이 지역의 특색입니다.
[참고]
위 글은 <札幌から日帰りで行けるおすすめスポット10選>, (https://www.visit-hokkaido.jp/) 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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