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신참자>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 <신참자>가 원작입니다. <신참자>에서는 카가 교이치로 형사가 활약을 합니다. 카가 형사 시리즈는 영화 <기린의 날개>와 <기도의 막이 내릴 때>, <붉은 손가락> 등 여러 편이 있고, 완성도가 좋고 볼 만한 점이 많은 드라마입니다. 카가 형사가 소속은 니혼바시서 입니다. 드라마에서 작게 볼만한 점은 카가 형사가 니혼바시의 닌교마치를 돌아다니며 주변의 정겨운 분위기와 음식과 간식을 즐기는 장면이 곳곳에 나옵니다. 이러한 내용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상당히 볼 만한 부분으로 등장합니다. 카가 형사의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매력적인 그가 어떤 즐거움을 추구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들입니다.
니혼바시(日本橋 ) 지명의 유래
도쿄도 추오구(東京都中央区)에 있는 니혼바시(日本橋)의 지명은 니혼바시 강에 놓인 다리의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니혼바시는 일본 도로망의 시초가 되고 있으며, 20번 째인 현재의 다리는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니혼바시'는 지역 이름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화 <기린의 날개>를 보면, 도쿄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표현이 나오며, 사건의 발생지가 되기도 합니다. <기도의 막이 내릴 때>에는 사연 있는 부녀의 상봉 장소로 니혼바시의 여러 곳을 암호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니혼바시(日本橋)의 닌교쵸(人形町)
닌교마치(人形町)는 에도시대(江戸時代) 서쪽의 긴자(銀座)와 어깨를 나란히 한 번영한 도시입니다. 1842년(텐보 13년)에 아사쿠사 사루와카쵸(浅草猿若)로 이전할 때까지 에도 연극(江戸芝居)의 중심지에서 닌교이치(人形市)에 서서 선물용 인형을 파는 가게가 줄지어 붐볐던 것이 마을 이름의 유래라고 합니다.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인형마을(人形町)'의 특색이 유명한 곳입니다. 인형을 만드는 사람과 인형을 수리하는 사람, 그것을 조종하는 사람이 등이 살고 있었습니다.
닌교쵸(人形町)의 명소
닌교초는 에도의 중심 니혼바시에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련된 도쿄의 변두리입니다. 칠복신(七福神:어부와 상인, 부와 상업교역, 사무라이 신, 지식과 예술의 신, 행복과 부, 장수의 신, 풍요와 건강의 신, 지혜의 신)을 모시는 여덟 신사를 보존하는 풍속의 모습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전통 공예점을 비롯해 맛깔스러운 전통가게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신참자>의 카가 교이치로 형사는 닌교초의 풍경을 즐겁게 만끽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곳이 매력적인 도시임을 간접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닌교쵸(人形町)의 명물
닌교야키(人形焼)는 사람을 얼굴을 본뜬 주물에 카스테라풍 반죽을 부어 팥소를 넣어 구운 화과자(일본과자)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닌교야키의 발상지는 도쿄도 추오구 니혼바시 닌교초(東京都中央区日本橋人形町)입니다. 닌교쵸(人形町)에서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닌교야키'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닌교야키(人形焼)의 유래
다이쇼 시대에 닌교쵸에서 수행한 장인이 아사쿠사(浅草)에서 카미나리몬(雷門:비바람을 관장하는 신)이나 오층탑(五重塔) 등의 아사쿠사의 명소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여 처음에는 명소야키(名所焼)라고 호칭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분라쿠인형(文楽人形: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예능)이나 칠복신(七福神:어부와 상인, 부와 상업교역, 사무라이 신, 지식과 예술의 신, 행복과 부, 장수의 신, 풍요와 건강의 신, 지혜의 신)의 형태가 주를 이뤘다고 합니다만, 시대의 변화와 만드는 점포의 확산에 따라 형태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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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글은 <人形焼きの名前の由来は?発祥の歴史から老舗店までご紹介>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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