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술 문화] 집에서 즐기는 '하이볼'을 위한 팁. 위스키 선택 방법

 
 
 
하이볼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 등을 탄산수로 나눈 알코올음료를 말합니다. 원래는 스피릿츠(발효된 원료를 증류하여 얻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 위스키, 보드카, 진, 럼, 데킬라 등)나 리큐르(과일, 허브, 향신료 등을 첨가해 만든 향이 풍부한 술)를 소다로 섞은 칵테일을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소주나 럼을 사용하거나 소다 대신 주스를 사용해도 ‘하이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하이볼 만들기

우선 하이볼은,
1. 먼저 얼음을 넣습니다.
2. 차갑게 식힌 잔에 위스키를 적당량 부어 가볍게 섞습니다.
3. 소다를 부어 가볍게 머들러로 섞습니다.
4. 취향에 맞게 커트 레몬을 첨가하면 완성됩니다.
 
위스키와 소다의 비율
가정에서 하이볼을 만들 때는, 위스키 1에 소다를 3~4배 정도 첨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이볼을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 2가지

하이볼을 맛있게 만들기 위한 포인트는 미리 잔과 소다를 차게 식혀 두는 것과 탄산이 빠지는 것을 주의하는 것입니다.
위스키는 병째 냉동실에, 소다는 냉장고에 넣어 미리 식혀둡니다. 유리잔은 하이볼을 만들기 직전에 얼음을 넣고 식힙니다. 잔 전체를 식히기 위해 머들러 등으로 가볍게 저어주고, 얼음이 녹은 만큼의 물은 버립니다.
각각 잘 식혀 두면 얼음이 잘 녹지 않게 되어 위스키의 맛이 너무 흐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얼음에 상온의 위스키를 붓는 것보다 얼음이나 소다와의 온도차가 없는 편이 좋습니다.
소다를 첨가할 때는 거품이 나지 않도록 천천히 부어 탄산의 상쾌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섞을 때도 가볍게 젓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이볼 위스키를 고르는 법

하이볼에 잘 어울리는 위스키 선택 시 3가지 포인트는 '5대 위스키', '숙성 기간', '알코올 도수'입니다.
상쾌함을 특징으로 하는 하이볼은 어떤 위스키라도 좋습니다. 보다 좋은 위스키를 고민할 때는 세계 5대 위스키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같은 산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하이볼과 맞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위스키의 산지나 브랜드가 있다면 다양한 도전도 좋습니다.
 
5대 위스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코틀랜드의 '스카치위스키'
-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위스키'
- 미국의 '아메리칸 위스키'
- 캐나다의 '캐나디안 위스키'
- 일본의 '재패니즈 위스키'
 

 

 
숙성 기간이 짧은 것과 논에이지의 고급스러운 맛
최근 인기가 좋은 숙성 기간이 짧은 위스키나 숙성 기간을 기재하지 않은 논에이지 위스키는 원료 본연의 맛이 강합니다. 이런 종류의 위스키를 소다로 배합하게 되면 그 향기가 더욱 좋다고 평가됩니다. 오래되지 않은 주질이 탄산과 반응하여 균형잡힌 고급스러운 맛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장기 숙성의 위스키는 복잡한 맛의 구조이기에 스트레이트나 온 더 락으로 즐기는 것이 추천됩니다.
 

 

 
알코올 도수따라 결정되는 입속의 감촉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는 맛뿐만 아니라 입속의 감촉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알코올 도수 43도 이하의 위스키는 입속의 감촉이 좋고 식사에도 잘 어울리는 하이볼이라고 평가 받습니다.
한편 알코올 도수 50도 전후의 위스키를 사용하면 임팩트 있는 하이볼이 됩니다. 탄산으로 배합을 해도 알코올의 강도가 남아 알코올에 약한 사람은 도수가 낮은 위스키가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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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글은 <ハイボールとは？ 名前の由来からおいしい作り方、ウイスキーの選び方まで紹介, https://tanoshiiosake.jp>, <[일본의 술 문화] '하이볼' 제대로 알기, 특징과 알코올 도수 등, https://mrwalle.tistory.com>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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