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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alle

일본여행 4

[온천과 목욕탕] 일본의 온천(温泉, 온센)과 목욕탕(銭湯, 센토)의 차이

온천(温泉)과 목욕탕(銭湯, 센토)의 차이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온천은 온천법 제2조에 의해 정해진 자연에서 솟아나는 뜨거운 물 또는 가스입니다. 반면 목욕탕은 이름 그대로 뜨거운 물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공중 목욕탕(公衆浴場)입니다. 옛날에는 목욕탕(風呂屋, 銭湯), 탕집(湯屋)으로도 불렸습니다. 목욕 습관은 불교와 함께 일본에 퍼졌다고 합니다만, 목욕탕의 시작은 헤이안 시대 말기 교토에 등장한 '유야(湯屋)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온천(温泉, 온센)과 목욕탕(銭湯, 센토)의 차이온천과 목욕탕의 큰 차이점으로는 온천이 기본적으로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반해, 목욕탕은 인공적인 공중목욕탕이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온센(온천)은 성분과 온도가 정해져 있는 한편, 요금 책정은 ..

중요 [일본여행] 입국 시, '금 제품'은 세관에서 고액의 세금 밀수품 취급

일본 입국 시 주의해야 할 점 최근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본 입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 안내를 하려고 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세관의 금 또는 금제품 신고 기준'을 보면 순도, 중량,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금/금제품을 휴대해 일본에 반입하는 경우에는 '휴대폼. 별송품 신고서'에 물품 정보를 반드시 기재해 신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 금제품 반입 시 자진신고해야 이 같은 신고 없이 금제품 일본에 반입할 때는 일본 관세법상 허위신고로 처벌, 압수 등이 될 수 있고, 면세범위인 20만 엔을 넘는 물품에 대해선 소비세 등을 일본 세관에 낸 뒤에 반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반입하는 금이 순도 90% 이상이거나 금제품 중량이 1kg을 초과할 때는 일본 세관에 '지불수단 ..

[일본 술 문화] 이자카야 오토시 비용과 거절 방법은?

'오토시(お通し)'의 비용 메뉴에 적혀있지 않은 안주이기 때문에 거절하려고 해도 손님들 입장에서는 거절할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사실 '오토시(お通し)'는 '자릿세'처럼 취급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거절하기 어려운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고객이 거절하고 싶다고 요청을 하더라도, 가게에 따라 대응은 다양하고 통일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즉 '오토시(お通し)'에 대한 존재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가게도 있고 거절할 수 없는 가게도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가게의 방침에 따라서는 '오토시(お通し)'에 대해 고객이 거절 요청을 해왔을 때 '오토시(お通し)'를 내오지 않고 돈을 받지 않는 가게도 있고, '오토시(お通し)'를 내오지 않으면서 돈을 받는 가게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 술문화] 이자카야에서 지불하는 '오토시'의 유래

이자카야 방문 시, '오토시(お通し)' 알고 있어야 일본의 이자카야나 작은 요리점에는 ‘오토시(お通し)'라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알기 어려운 문화의 형태입니다. 주문하지 않은 음식임에도 상차림에 포함되어 버려, 기본 안주와 반찬 정도로 여기고 모르는 채 먹어버리게 되는 음식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언급을 하는 이유는 '오토시(お通し)'에는 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문한 술과 음식의 가격보다 조금 비싸게 비용을 치렀다 생각이 들 때면, '오토시(お通し)'비용을 지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일종의 '자릿세'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츠키다시(突き出し)'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횟집을 방문하게 되면 한상 크게 차려지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