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Mr. Walle

일본의 음식 문화 149

[일본의 음식 문화] 일본 카레의 유래와 즉석 카레의 역사

일본 카레의 역사카레라이스는 라멘과 함께 이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오늘날은 일본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호감도가 좋은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일본의 카레는 인도를 식민지 지배하고 있던 영국인이 자국으로 가져가 영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영국풍이 되었고, 이것이 일본에 전해지고 또한 일본풍으로 변형되면서 오늘날 일본 카레의 유래로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카레가 일본에 등장한 것은 에도시대 말기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은 메이지시대 초부터입니다. 오늘날 레시피라고 불리는 책과 같이 조리법이 게재되며, 육군의 점심 메뉴에도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일본 카레의 역사를 말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인물은 삿포로농학교의 교감이었던 윌리엄 클라크입니다. 그가 유명한 것은 '소..

[타코야키] 오사카 명물 타코야키의 유래

타코야키(たこ焼き)를 처음 만든 사람타코야키는 오사카부 니시나리구(大阪府西成区)의 아이즈야(会津屋: 타코야키의 원조)의 창업자인 엔도루키치(遠藤留吉)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5년 경에 오사카에서 태어난 향토 음식입니다. 창업 당시의 타코야키는 반죽에 간장을 포함하고 있었고, 소스를 뿌려먹는 형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타코야키(たこ焼き)가 만들어진 배경타코야키의 원조는 지금도 인기가 있는 아이즈야(会津屋: 타코야키의 원조)에서 쇼와 10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라지오야키(ラヂオ焼き)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던 아이즈야가 아카시야키(明石焼: 밀가루와 인분, 달걀과 육수를 섞은 반죽에 문어를 넣어 구워 국물에 찍어 먹는 아카시의 향토음식)에 문어가 들어있다는 소리를 듣고, 라지오야키..

[일본의 면류] ‘가케 우동(かけうどん)'과 '붓가케 우동(ぶっかけうどん)'의 차이 소개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의 메뉴에는 '카케 우동(かけうどん)'과 '붓카케 우동(ぶっかけうどん)' 두 가지의 메뉴가 있습니다. 붓카케우동도 우동에 국물을 끼얹었다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두 우동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우동의 차이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카케우동(かけうどん)과 부카케우동(ぶっかけうどん)의 차이는 국물의 베이스 ‘다시(ダシ)' 카가와현의 현민들 외에는 '부카케우동'이라고 하면 '카케우동'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증을 가지시는 일본인들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메뉴에서 우동 자체는 똑같습니다. 이 두 우동의 차이는 '국물'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동의 국물에는 자루우동이나 가마아게(釜揚げ: 는 솥에 끊여낸 우동에 달걀을 추가한 것)를 먹을 때 사용하는 츠케다시(つけだ..

[일본의 술 문화] 니혼슈를 즐기는 '도쿠리(徳利)'의 종류와 이해. 데우는 법과 세척 법

'도쿠리(徳利, とくり)는 '술병'을 의미합니다. 도쿠리는 목 부분이 가늘고 아랫부분이 둥글게 부풀어 오른, 술을 따르기 위한 술을 위한 그릇 인 셈입니다. 도쿠리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쿠리(徳利)란도쿠리의 어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술을 따를 때 '도쿠리도쿠리(とくりとくり)'라고 소리를 낸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도쿠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무로마치 시대 후반 무렵입니다. 도쿠리는 술뿐만 아니라 간장 등의 보관이나 운반에도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쿠리라는 명칭은 에도시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당시 '토오이도쿠리(通い徳利, どっくり)'라는 판매방식이 생겨 술집에는 가게 이름이 적힌 도쿠리를 빌려주고 손님은 술을 사서 돌..

[일본-츠케모노] 일본의 초절임 '락교(ラッキョウ)'에 대한 이해

락교(ラッキョウ)의 유래 여름부터 가을에 린케(りんけい, 鱗茎: 인경, 비늘꼴 줄기)를 심으면 이듬해 봄에 잎이 나고 새 비늘꼴 줄기가 늘어납니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명 '라(韮)'에서 따왔습니다. 생약명 라(薤)백색은 가슴 저림에 효과가 있다고 해 한약에 배합되는 것 외에 생식이나 가공 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락교(ラッキョウ)의 유래 락교 재배는 오래전 에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락교는 생명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사구지에서 자라도 소수의 농가에서 자가용으로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전후 스프링클러 관수가 도입되었을 무렵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재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락교(ラッキョウ)의 성장 락교모종: 락교는 7월 하순부터 8월 말경까지 심습니다. 한 여름의 더운 날씨에 1구 1구 수작업으로 심는 매..

[일본-츠케모노] 일본의 붉은 생강 절임 '베니쇼가(紅生姜)'에 대한 이해

베니쇼가(紅生姜)는 생강의 괴근을 매실식초(梅酢, 우메즈)에 절인 일본의 장아찌의 일종입니다. 규동집에서 대량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지만, 규슈의 돈코츠 라멘에도 맛있게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타코야키 등의 소스 맛의 요리와의 궁합 역시 잘 어울립니다. 느끼한 맛이 나는 진한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깔끔한 조화를 위해 베니쇼가를 함께 먹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니쇼가(紅生姜)의 기원 베니쇼가가 탄생한 것은 간사이 지역입니다. 오사카부, 나라현, 와카야마현 등 긴키지역에서는 친숙한 음식입니다. 늦여름에 우메보시(매실 장아찌)를 만들 때 대량의 적자소(赤紫蘇, 붉은 차조기)가 들어간 매실초가 생깁니다. 이 우메즈(매실 식초)에 인근에서 여름철 수확되는 생강의 얇게 ..

[일본의 술 문화] 오키나와의 전통 소주 '아와모리(泡盛)'에 대한 이해

아와모리(泡盛)는 주세법에서 소주로 분류되는 술입니다. 일정의 조건을 충족한 상품만 '류큐 아와모리(琉球泡盛)'라는 지리적 표시가 인정되고 있습니다. 우선은 '아와모리'의 기본 정보와 일반적인 소주와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아와모리는 주세법상 '단식증류소주(単式蒸留焼酎)로 분류됩니다. 아와모리는 흑누룩균(黒麹菌)으로 만든 쌀누룩만을 원료로 만드는 오키나와의 전통적인 증류주로 주세법상 소주로 분류됩니다. 일본의 소주는 단식증류소주(単式蒸留焼酎)와 연속식증류소주(連続式蒸留焼酎)로 크게 구분됩니다. 아와모리는 고구마소주(芋焼酎, 이모쇼츄)나 보리소주(麦焼酎, 무기소주), 쌀소주(米焼酎, 코메쇼츄) 등과 같은 '단식증류소주(単式蒸留焼酎); 소주 을류(焼酎乙類)‘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식증류소..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고구마 소주 3M 중 ‘마오(魔王, 마왕)‘의 역사와 이해

▶ 일본의 고구마 쇼츄 '마오(魔王, 마왕)'이란고구마 소주 '마오(魔王)'는 일본의 프리미엄 이모쇼츄(고구마 소주) '3M'인, '마오(魔王), 무라오(村尾), 모리이조(森伊蔵)' 중의 하나입니다. 마오(魔王)는 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이모쇼츄로 불립니다. 세 종류의 이모쇼츄의 이름이 로마자 표기의 'M'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3M(쓰리엠)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일급품으로 정가와 실제 유통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모쇼츄계의 전설로 불리는 '마오(魔王)'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엄 쇼츄는 상품의 등급을 구별하기 위한 정의이며, 맛있는 쇼츄의 대표라고도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대중에게 침투하게 된 계기는 2003년 '3차 쇼츄의 붐' 이라고 불리는 때입니다..

[일본의 음식] 🍤 2. 일본의 튀김 ‘덴푸라(天ぷら)’의 유래와 이해_텐동(天丼)의 탄생

튀김(天ぷら)의 고급화, 다이묘 덴푸라(大名天ぷら)서민의 음식이었던 덴푸라가 고급 요리의 길을 가기 시작한 것은 문화연간(文化年間, 1804~1818)입니다. '모리사다만코(守貞謾稿)'의 ‘야타이미세(屋台見世, 포장마차)는 스시와 튀김을 전적으로 합니다. 그 외에 모든 음식점에서 한다. 덴푸라는 자택에서도 판매하기에 반드시 집 앞에 두고 있다'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포장마차가 많았지만 이 무렵이 되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점포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막부 말기가 되면서 '슈쵸덴푸라(出張天ぷら, 출장 튀김)'라고 칭했습니다. 손님에게 재료와 요리도구를 준비해 가서 갓 튀겨낸 덴푸라를 판매하는 장사가 출현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분큐 3(文久 1863년), 아사쿠사 쿠로후네쵸(浅草黒船町)..

[일본의 음식] 🍤 1. 일본의 튀김 ‘덴푸라(天ぷら)’의 유래와 이해

덴푸라(天ぷら)의 기원덴푸라의 시작은 남만도래(南蛮渡来)라고 합니다. 기름에 식재료를 튀기는 음식은 나라시대에 중국의 당나라에서 당과자라고 불리는 밀가루를 물에 반죽하여 튀긴 것에서 도래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기름이 매우 귀하여 일본인의 기호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극히 일부 사찰 등의 행사식으로 전달되었을 뿐이었습니다.   가마쿠라시대 후기~무로마치시대가 되면 사찰음식으로 튀김요리가 다시 등장합니다. 사찰음식 튀김은 기름으로 조리함으로써 부족한 지방분을 섭취하려는 의도로, 고기나 생선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으로 오늘날의 튀긴 것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일본 덴푸라의 기원으로 알려진 튀김옷이 포르투갈인에 의해 전해진 것은 그보다 조금 뒤인 아즈치모모야마시대에 이르러서였습니다. 이 튀김옷은 '나가사키..

[일본의 면류] 쫄깃한 '일본 우동 반죽'의 이해

우동 반죽은 밀가루와 물, 소금을 섞어 만들게 됩니다. 반죽에 따라 쫄깃함의 정도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료의 배합비와 반죽 방법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동의 쫄깃한 식감의 근원: 단백질 글루텐이 만들어내는 '점탄성'일반적인 밀가루의 경우에는 10% 안팎이 단백질이고 또 그의 85%를 거의 같은 양의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라는 두 가지 단백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글리아딘은 1개의 많은 아미노산 펩타이드 결합에 의해 사슬 모양으로 연결된 폴리펩타이드 사슬에 여러 개의 당이 달라붙은 당단백질의 일종입니다. 물에는 녹지 않지만 에탄올에는 70~80% 녹게 됩니다. 이 단백질이 흡수되면 점착력이 생깁니다. 한편 글루테닌은 여러 개의 폴리펩타이드 사슬이 '디설파이드(S-S)결합'이..

[일본의 음식문화] 일본의 '사누키우동(讃岐うどん)'의 유래와 특징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의 전래사누키 우동의 역사는 사누키 출신의 구호대사(弘法大師, 홍법대사) 공해(空海)가 멀리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해는 연력 804년 31세 때 입당합니다. 1년여 동안 장안에 머문 후 806년에 귀국합니다. 그때 가져온 것이 '우동 제조법', '밀', '당과자'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사누키에서는 이후 우동 만들기가 활발해졌고, 그 시기는 약 300년 전 에도 겐로쿠 시대 무렵입니다. 카노큐엔 키요노부가(狩野休円清信)에 의해 '콘피라사이에리즈(金毘羅祭礼図)'에 3채의 우동집이 그려져 있는데, 그때부터 ‘우동집'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우동이 활성화되던 지역1712년 '화환삼재도화(和漢三才図絵)'라고 하는 당시의 백과사전에는, '제국의 모두 ..

[일본의 기념일] 💝 ‘밸런타인데이'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이해. 일본과 밸런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란 밸런타인데이는 2월 14일로 세계 각지에서 '연인들의 날'로 축하를 주고받는 날로 알려져 있고, 한국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전하며 고백하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초기 기독교의 사제였던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서기 1207년 2월 14일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우스가 결혼을 금했는데, 그것에 반항하다 죽임을 당한 성인 발렌티누스를 모시는 날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당시 황제 클라우디우스는 군사력으로 활용되는 병사들에게 가족이 생기면 사기가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해 결혼을 금지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 사제였던 발렌티노가 황제에게 들키지 않는 방법으로 젊은이들의 결혼을 도왔다고 합니다. 이에 황제는 크게 화를 냈고, 발렌티노를 로마 종교로 ..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고구마 소주 3M 중 ‘무라오(村尾)’의 역사와 이해

일본 이모쇼츄(芋焼酎)의 3M이란 일본의 이모쇼츄(芋焼酎, 고구마소주)의 3 대장은 '마왕(魔王), 무라오(村尾), 모리이조(森伊蔵)'의 3가지로, 오늘날에 가장 대표적인 이모쇼츄로 불립니다. 세 종류의 이모쇼츄의 이름이 로마자 표기의 'M'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3M(쓰리엠)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일급품으로 정가와 유통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모쇼츄계의 전설로 불리는 무라오(村尾)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모쇼츄 무라오(村尾) 무라오는 이모쇼츄의 애주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일품으로 그 맛과 독특한 풍미가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무라오는 가고시마현에 본거지를 둔 무라오 주조가 제조하고 있는 이모쇼츄(고구마 쇼츄) 중 하나입니다. 황금 천관([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편의점 오 사케(お酒) 라인 업_추천 쇼츄(焼酎) 편

일본의 쇼츄는 알코올 도수 연속 증류 소주는 36도 미만, 단식 증류 소주는 45도 이하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일본 내에서는 주세법에 의해 종별 기준에 따라 연속식 증류 쇼츄와 단식 쇼츄로 구분됩니다. 일본 쇼츄를 즐기는 법은 다양합니다.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의 술문화] 1. 일본의 술 마시는 3 가지 방법, 오유와리(お湯割り), 미즈와리(水割り), 락(ロック, 롯쿠) 세븐 프리미엄 쇼츄 25도 : 알코올분 25% 쇼츄를 즐기는 방법은 대중적으로 탄산 와리(炭酸割り), 사와(サワー), 오차와리(お茶割り)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쇼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당 쇼츄는 사탕수수 당밀을 100% 사용한 순수한 맛에 중독성이 적어 질리지 않는다는 평가입니다. 1000엔 이하의..

[일본의 술 문화] 일본의 편의점 오 사케(お酒) 라인 업_추천 니혼슈(日本酒) 편

니혼슈는 쌀과 누룩, 그리고 물을 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이고, 쇼추는 쌀과 보리, 고구마(이모) 등을 발효시킨 후, 그를 증류해 만든 증류주에 속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편의점 라인업 니혼슈는 가성비 최강 페트병의 니혼슈입니다. 보틀 디자인도 인기가 있어 여성들의 시선을 받는다는 평가입니다. 세븐 프리미엄 오니코로시(鬼ころし) 1.8L : 알코올분 14% 오니코로시는 1.8L로 세금 제외 738엔과 최강 가성비의 니혼슈로 평가받습니다. 천연수의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셔도 질리지 않는 단아하고 매운맛이 특징이며, 세븐 & 아이 그룹의 한정 상품입니다. 가격: 738엔 (세금 제외) 라이후쿠주조(来福酒造) 프리미엄 니혼슈 펫토 라이후쿠 준마이긴조(来福純米吟醸) 720ml (수량 한정): 알코..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편의점 추천 '오 사케 라인 업 _ 하이볼(ハイボール) 편'

하이볼은 칵테일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위스키나 브랜디에 탄산수를 넣고 얼음을 넣어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본에서는 소주나 보드카, 위스키 등을 이용하여 만들며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베이스는 위스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편의점 추천 하이볼은 저당질 하이볼로, 다이어트 중에서도 추천되는 것입니다. 산토리 가쿠 하이볼 350ml: 알코올분 7% 이자카야 등에서 마시는 하이볼의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는 레몬 풍미의 하이볼을 재현한 사각 하이볼입니다. 탄산의 목 넘김과 맛을 고집하여 상쾌하고 기분 좋은 자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토리 가쿠 하이볼 350ml: 가격 189엔 (세금 제외) 산토리 가쿠 하이볼 진한맛 350ml: 알코올분 9% 쇼와 시대의 바 등에서 마시던 '진한 맛'을 재현한 가쿠하이..

[일본의 술 문화] 🍹일본의 매실주 '우메슈(梅酒)'의 유래와 역사

야요이 시대(弥生時代): 4000년 역사 매화의 탄생 매실의 존재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4000년 전입니다. 기원전 2000년경에 중국 상서에 '염매(塩梅)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이 문헌상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산지인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것은 야요이 시대 일입니다. 매실은 한약재로 이용되었고, 그 후 관상용으로 사랑받는 식물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에도중기(江戸中期): 우메슈(梅酒)의 탄생 비화 매실이 언제부터 우메슈로도 사랑받게 되었는지 기록으로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300년 정도 전인 에도시대에 쓰인 '본조식감(本朝食鑑)이라는 문헌에 '우메슈'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기술된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설탕이 귀했기 때문에 서민들의 음료라기..

[일본의 요리] 일본의 닭 튀김 '가라아게(唐揚げ)'의 유래와 역사

가라아게(唐揚げ)의 시작가라아게는 가라아게(唐揚げ) 또는 가라아게(空揚げ)라고 적습니다. 에도시대 초기에 중국에서 전래된 보차요리(普茶料理:  은원(陰元)에서 전해온 중국풍의 정진요리였지만 보차는 차를 끓여 널리 대중에 주는 것을 말하며, 황벽(黃壁) 요리라고도 한다. 보차요리는 전차(煎茶)에 잘 어울리는 요리의 의미)에서 '가라아게(唐揚げ)'라고 쓰고 '가라아게(唐揚げ)' 또는 '토우아게( とうあげ)'라고 읽었습니다.  그러나 보차요리에서 말하는 가라아게는 오늘날의 닭을 튀겨내는 가라아게와 다른 것으로 풀이합니다. 예전의 '가라아게(唐揚げ)'란 두부를 작게 썰어 기름에 튀기고 다시 간장과 술로 끊인 것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가라아게에 가까운 것은 어패류나 채소류를 기름에 튀기거나 밀가루를 묻..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편의점 추천 '오 사케 라인 업 _ 츄하이(チューハイ) 편'

츄하이는 소주(쇼츄)에 탄산과 과즙을 넣은 일본의 주류의 한 종류입니다. 본래는 '소주(쇼츄)'와 '하이볼'의 합성어인 '쇼츄하이보루'의 약어로 사용되어 온 명칭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츄하이는 레몬과 자몽, 복숭아 등의 과일 계열 추천 츄하이입니다. 세븐 프리미엄 클리어 쿨러 시칠리아 산 레몬 사워: 알코올분 6% 세븐 프리미엄 클리어 쿨러 시칠리아 레몬 사워는 신선한 레몬향이 나는 깔끔한 츄하이로 평가받습니다. 특유의 깔끔한 맛의 보드카에 빙점 동결을 입힌 레몬 스피리츠를 플러스하여, 쓴맛을 억제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세븐 & 아이의 한정 상품입니다. 350ml 가격: 100엔 (세금 제외) 500ml 가격: 142엔 (세금 제외) 케이스 350ml X 24개 가격: 2,400..

[일본의 약국] 💊 일본 약국의 단골 품목 '캬베진(キャベジン, 카베진)'에 대한 효능과 이해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반드시 들리는 곳 중의 하나인 드러그 스토어가 있습니다. 한국분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한 품목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 ‘캬베진(キャベジ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캬베진(キャベジン)'이란 캬베진이라는 네이밍은 양배추(영어: cabbage)에 포함된(cabbage in)을 본떠 캬베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캬베진코와 알파는 손상된 위의 점막을 회복시키고 정상적인 상태로 케어해 주는 유효 성분 MMSC와 더불어 위 운동의 기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해진 위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아 가는 위장약으로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짜개즙에서 발견된 위 점막 복구 성분으로 비타민 U로 불립니다. 캬베진의 성분캬베진의 MMSC(메틸메티오닌술포늄 클로라이드)의 성분이..

[일본의 술 문화] 🍺 일본 편의점의 오 사케(お酒) 라인 업_추천 맥주 편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항상 들리는 곳이 편의점입니다. 일본 편의점은 먹거리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여 훌륭한 쇼핑처가 됩니다. 특히 일본 맥주와 사케를 즐기는 분들이 반겨할 주류들이 즐비합니다. 그러나 그 종류가 너무 풍부해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편의점의 대표적인 주류를 몇 가지 골라 종류별로 소개합니다. 일본 편의점의 맥주 일본인에게 맥주는 사시사철 이유불문하고 즐기는 한 잔이 중요한 주류입니다. 세븐일레븐의 오리지널 맥주와 럭셔리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맥주를 소개합니다. 세븐 프리미엄 더 브루: 알코올분 5% 누계 4억병을 돌파한 세븐 & 아이의 오리지널 신장르 맥주계 음료입니다. 맥주의 기본 맛인 칼칼함과 보리의 감칠맛, 깊은 맛이 있으면서도 목 넘김을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맛..

[일본의 요리] 🥘 일본의 곱창 전골 요리 '모츠나베(もつ鍋)'의 유래

모츠나베(もつ鍋)란모츠나베는 한국의 곱창 전골과 같은 형식의 요리로서 '나베(냄비) 요리'라고 합니다. 주 재료는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내장과 기타 내장으로 만들게 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내장 등으로 만든 스튜 형식으로, 일반적인 냄비를 포함 일본 고유의 나베(냄비)에 끊인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모츠나베(もつ鍋)의 발상모츠나베는 저칼로리로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오늘날은 후쿠오카 하카타의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원래의 첫 발상은 조선의 요리라고 합니다. 옛날 대륙에서 건너와 후쿠오카의 탄광에서 일하던 한반도인들이 노동 후에 활력원으로 먹던 것이 '곱창전골'입니다. 일본에서는 곱창전골이 '모츠나베'의 기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모츠(も..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고구마 소주 3M 중 ‘모리이조(森伊蔵)’의 이해

일본의 이모쇼츄(芋焼酎)의 3M 일본의 이모쇼츄(芋焼酎, 고구마소주)의 3 대장은 '마왕(魔王)', 무라오(村尾), 모리이조(森伊蔵)'의 3가지로, 오늘날에 가장 대표적인 이모쇼츄로 불립니다. 세 종류의 이모쇼츄의 이름 앞에 로마자 표기의 'M‘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3M(쓰리엠)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일급품으로 정가와 유통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모쇼츄계의 전설로 불리는 모리이조(森伊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리이조(森伊蔵)란 모리이조는 일본의 가고시마현의 다루미시에 있는 모리이조 주조(森伊蔵酒造)의 이모쇼츄(芋焼酎, 고구마쇼츄)의 브랜드명입니다. 모리이조 주조의 정가는 한 되 병에 2,860엔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류전문점과 온라인 숍에서는 1만 4천엔 이상으로 ..

[이자카야 안주] 🐙 일본의 인기 안주, 낙지젓갈 '타코와사비(タコわさび)'의 유래

일본의 선술집 이자카야를 방문하면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 '타코와사비'는 와사비, 소금누룩, 술 등의 양념에 생낙지를 버무려 맛을 낸, 한국의 젓갈과 유사한 술안주입니다. 양이 적기 때문에 1인당 1개씩 주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줄임말로 '타코와사(タコわさ)'라고 하기도 합니다. 폭넓은 인기층을 확보한 이자카야의 인기 안주 타코와사비(タコわさび) 타코와사비는 일본외의 나라에서도 인기가 좋고, 여성에게도 인기가 있는 안주라고 합니다. 낙지의 씹히는 식감과 톡 쏘는 와사비(고추냉이)의 알싸한 맛은 술안주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니혼슈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고 평가되는 안주입니다. 타코와사비(タコわさび)의 유래 타코와사비의 기원은 헤이세이가 시작 되..

[일본의 음식 문화] 🥩 일본의 소고기 '와규(和牛)'에 대한 이해

와규(和牛)란'와규'는 일본을 뜻하는 '와(和, wa)'에 소고기(牛肉, 규니쿠)를 축약하여 '와(和) + 규(牛) = 와규(和牛)'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모든 소고기를 '와규(和牛)'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고기 중에서도 가격과 맛이 별도로 취급되는 것을 '와규'라고 합니다. 고품질의 와규를 만들기 위한 번식과 비육에서 트레이서벌리티(traceability, 흔적 추적 가능성)가 모두 증명되어야 합니다.  와규(和牛)의 종류와규는 쿠로게와슈(黒毛和種, 흑모화종), 아카게와슈(褐毛和種, 갈모화종), 니혼단카쿠슈(日本短角種, 일본 단각종), 무카쿠와슈(無角和種, 무각화종)의 4 품종과 그들의 교잡종을 말합니다. 쿠로게와슈: 일본 전국에서 사육되는 와규 170만 마리의 대부분이 이 종류입니다. 해당..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고구마 소주 '이모쇼츄(芋焼酎)' 탑 4 선!

일본 이모쇼츄(芋焼酎) 순위 제4위: 사츠마주조의 사츠마 시라나미(さつま白波) 전국 순위 4위에 속하는 사츠마주조(薩摩酒造)의 사츠마 시라나미(さつま白波) 이모쇼츄입니다. 오늘날 쇼츄의 붐을 일으킨 이모쇼츄의 선두적인 존재였다고 합니다. 가고시마산 고구마 '고가네센간(黄金千貫)'을 베이스로 만든 사츠마 시라나미는 일본 국내 이모쇼츄 애주가들의 인기 품목입니다. 이모쇼츄는 사츠마 시라나미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성공확률이 높은 이모쇼츄입니다. 일본 이모쇼츄(芋焼酎) 순위 제3위: 키리시마 주조(霧島酒造)의 쿠로기리시마(黒霧島) 이모쇼츄의 인기 순위 3위는, 기리시마 주조의 쿠로기리시마(黒霧島)입니다. 전국 마트와 편의점, 주류점 등에서 쿠로기리시마가 없는 곳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쿠로기리시마 주조..

[일본의 술 문화] 🍠 일본의 고구마 소주 '이모쇼츄(芋焼酎)'. 고구마의 종류 및 마시는 법과 특징 소개

최근 일본의 쇼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역마다 특산품이 된 유명 이모쇼츄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모(芋)'란 한국말로는 '고구마'를 의미합니다. 토란은 '사토이모', 감자는 '자가이모', 고구마는 '사츠마이모', 군고구마는 '야키이모', 말린 고구마는 '호시이모' 등의 '이모(芋)'로 칭합니다.독특한 맛과 풍미를 내는 고구마 소주에 어떤 고구마가 사용되고 있는지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모소주의 원료가 되는 고구마의 종류와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모쇼츄에 사용되는 고구마 원료 코가네센간(黄金千貫)이모쇼추의 원료로 가장 좋은 품종이라 평가받는 코가네센간 고구마는 이모쇼츄의 대부분에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고구마는 탁한 보라..

[일본의 양념] 🥚 일본의 계란 밥 '타마고가케고항(卵かけご飯)'의 전용 ‘쇼유(醤油)’소개와 선택 법

아침식사로 막 지은 밥에 달걀과 간장, 참기름으로 비벼 먹는 즐거움에 대해 아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달걀과 갓 지은 밥의 조합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인에게도 매우 즐거운 식사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계란밥을 '타마고가케고항(卵かけご飯, 계란덮밥)'이라고 합니다. 이 맛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타마고가케고항의 전용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다양한 쇼유(간장)의 종류가 있기 때문에 선택법과 시판되는 타마고 쇼유(계란간장)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타마고가케고항(卵かけご飯) 전용 간장이란 타마고가케고항은 일본의 메이지시대 부터 정착한 음식입니다. 2000년대부터는 TKG라고 불리며, 전용 레스토랑이 생기는 등의 붐 현상이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유명한 계란 약 90여 종을 선보이며 다양한 ..

[일본의 음식] 🥚일본의 계란 덮밥 '타마고가케고항(卵かけご飯)'의 역사

입맛이 없을 때 막 지은 밥에 달걀과 참기름, 참깨를 솔솔 뿌려서 먹어본 기억이 누구나 한 번은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계란덮밥을 위한 간장을 따로 만들어 판매를 할 정도로 계란덮밥에 진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계란덮밥은 '타마고가케고항(たまごかけごはん)'이라고 합니다. 심플하지만 한 그릇을 먹고 나면 어느새 입맛이 돌아와 한 그릇을 더 부를 수밖에 없는 행복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타마고가케고항'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닭닭은 기원전 100년경에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의 국교인 불교는 육식을 금지하는 문화를 낳았고, 계란도 좀처럼 식용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란을 먹는 것이 일반화 된 것은 에도시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