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カップ麺) 중에서도 인기가 있는 일본의 '키츠네우동(きつねうどん)'이나 '타누키소바(たぬきそば)'는 면 요리의 정석입니다. 그런데, 우동이나 소바에 여우(きつね)나 너구리(たぬき)와 같은 동물의 이름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국내에도 ’너구리‘라는 이름을 가진 라면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키츠네우동(きつねうどん)과 타누키소바(たぬきそば)의 이름에 얽힌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키츠네(きつね)와 너구리(たぬき)의 유래 아부라아게(油揚げ: 유부)가 올라간 '키츠네우동(きつねうどん)‘, 아게타마(揚げ玉: 튀김 튀겼을 때 나오는 튀김옷이 알갱이 모양으로 튀겨진 것)가 올라간 '타누키소바(たぬきそば)'이 대표적으로 동물 이름이 붙어 있는 면류 입니다. 키츠네 우동(きつねうどん) 키츠네 우동이라고 하면..